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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홍준표 비즈니스석’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 대선 지지율 10주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대선 지지율에서 10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10주 연속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표는 24.0%로 0.5%포인트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다소 둔화되면서 선두를 지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8%로 2.3%포인트 하락했으나 3주 연속 2위를 유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0.6%포인트 하락한 10.3%로 3주 연속 3위에 머물렀다.
이완구 총리는 1.3%포인트 상승한 8.0%로 안철수 전 대표를 밀어내고 5주 만에 4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7.4%로 0.2%포인트 상승했으나 5위로 떨어졌고, 정몽준 전 대표는 0.1%포인트 상승한 6.6%로 6위를 기록했다.
또 김문수 전 지사가 0.1%포인트 하락한 6.3%로 7위, 무상급식 중단 이후 비즈니스석 등 논란을 빚고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2%포인트 상승한 5.7%로 8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0.9%포인트 오른 3.9%로 9위, 안희정 지사가 0.5%포인트 상승한 3.7%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0%, 자동응답 방식은 6.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