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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골프' /사진=뉴스1 |
'홍준표 골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골프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26일 홍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출장 중 금요일 오후에 골프를 했다는 것은 사려깊지 못했던 것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글을 올렸다.
홍 지사는 또 비즈니스석 논란에 대해서도 "국내 비행기 비즈니스석은 마치 특권층이 타는 것으로 몰아가는것도 잘못된 일"이라며 "공무원출장여비규정에 따른 것이지 피곤해서 탄 것은 아님에도 그것이 비난의 구실이 되고있는 것을 보고 이코노미를 타는 정치쇼 기술을 좀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평소 같으면 비난은 받겠지만 크게 문제삼지 않고 일과성 해프닝으로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일을 무상급식과 관련을 지어 비난을 하다보니 일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진영의 표적이 됐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좀더 사려깊게 처신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