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경남반응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골프논란과 경상남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중단 이슈가 화제다.
경상남도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무상급식 중단에 항의하며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하면 도시락 싸서 보내기, 집에 가서 점심 먹기 운동 등의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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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머니투데이DB |
그는 "무상급식은 법률로 정한 사안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도 안할 수도 있든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귀족노조 문제로 진주의료원을 폐업 결정할 당시 청와대, 복지부, 여야 의원들도 반대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거꾸로 공공의료기관이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 잘 했다는 평가를 받지 않느냐"며 "무상급식도 (시간이 지나면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지사는 "출장길에 골프를 친 것은 한국 국민정서에 맞지 않은 일로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