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봄나들이용 키즈 라인 재킷 2종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30일 봄 나들이에 최적화된 키즈 라인 재킷 2종을 출시하며 2015 S/S 키즈 라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남아용 ‘해피 애니멀즈 후드 재킷’(9만9000원)과 여아용 ‘스프링걸 사파리 재킷’(11만9000원)이다.
날이 풀리며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요즘, 가족 나들이나 캠핑 여행 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도심과 달리 변덕스러운 교외의 일교차에도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해준다. 얇고 가볍지만 차가운 바람이나 습기, 먼지의 침투는 차단하고 땀은 내보내 내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안성 맞춤이라는 업체 측 설명.

한편 이번 S/S 시즌 콘셉트는 ‘이지 텀블’(Easy Tumble)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입고, 입고 소란스럽게 굴러다니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옷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짓궂고 장난기 넘치는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입을 수 있는 옷임과 동시에, 부모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옷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또한 밀레는 올해 키즈 라인의 종수를 전년 F/W 시즌 대비 100% 늘려, 볼륨화 정책을 펼 계획으로 알려졌다.

밀레 기획 본부 정재화 이사는 “가족 단위로 주말에 캠핑이나 교외나들이를 즐기는 여가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키즈 라인을 본격적으로 볼륨화해 온가족이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