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0여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이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것.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0일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 공연장 및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전국 사회복지시설, 농산어촌, 임대주택단지, 군부대, 교정시설, 쪽방촌 등을 직접 찾아가 연 2,000여회 공연을 실시하는데 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국방부‧법무부‧여성가족부‧코레일‧주택관리공단 등 12개 부처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은 직접 체험 후 수요가 발생하고 그 가치를 깨닫는 대표적인 경험재(experience good)이기 때문에 문화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정 및 상세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 및 신나는 예술여행 홈페이지(www.arts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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