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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품의 표준화가 안되고 신선도 및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온라인 식품유통에서는 유통사의 운영능력이 절대적이며 진입장벽 또한 매우 높다”며 “동사는 업계 최저 반품률 0.7%와 업계 최고 익일 배송률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식품 수요는 모바일 및 1인가구 시대의 도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동사와 같은 식품 전문 온라인 유통사들의 진입으로 본격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엔에스쇼핑은 홈쇼핑업계가 부진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재구매율이 높은 식품MD와 케이블, 종편의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두 자릿수로 신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엔에스쇼핑은 TV취급액 대비 SO송출수수료 비중이 9%로 경쟁 홈쇼핑 3사의 11~13%보다 낮아 영업이익률이 2~4%포인트 더 높아지는 구조”라며 “올해도 효율적 채널 운영으로 업계 최고 수익성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