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이번 광고 컨셉은 배우 류승룡이 배달맛집을 찾아 나서는 ‘먹방’ 드라마다. 지난번 광고 종료 후 배달의민족으로부터 연락이 뜸해져 불안해하던 류승룡 배우가 직접 광고 컨셉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국 배달맛집을 직접 찾아 나선 류승룡 배우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진다.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들도 시선을 잡는다. 작년 한 해 ‘의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배우 김보성이 류승룡을 위협하는 광고 모델로 등장하고, 류승룡의 오랜 친구이자 지난번 모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류승룡과 연락이 안 된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이철민이 류승룡의 매니저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광고 역시 배달의민족 특유의 스펙타클함 속에 유머가 숨어있는 이른바 ‘쓸데없는 고퀄’ 분위기를 풍긴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광고를 위해 헬기와 제트스키까지 동원했다. 현장은 흡사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 현장을 방불케 했다.
한편 배달의민족 3차 광고 ‘배달맛집 섭렵기’는 5월에 공개될 ‘신의배달’ 편의 예고편이기도 하다. 오는 5월부터는 류승룡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을 평가하는 내용의 본편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30초 버전, 1분 분량의 풀버전 등 총 3편으로 배달의민족 공식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선 공개 되고 4월 4일부터는 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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