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극의 본질을 한껏 느껴라'…'춘천마임축제' 공연예정작 공개
다음달 24일 개막을 앞둔 춘천마임축제가 극장공연작품을 공개했다. 축제기간 중인 24일부터 28일 목요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축제극장몸짓에서는 네 개의 작품이 번갈아 공연된다.
올해의 극장공연은 세계에서 활동하는 1인극을 조망하는 주간으로 광대, 버티컬, 마임, 부토 등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1인극 대가가 춘천을 찾는다.

이에 한국마임 1세대이자 한국적 마임 선구자 유진규의 ‘빈손’이 펼치는 한국적 마임, 죽음의 춤 부토의 현대적 움직임을 보여줄 PTL 류블라나 댄스 시어터 ‘툴쿠의 꿈’, 국내에서 찾기힘든 버티컬 극장공연 아뻬 버티컬 시어터 ‘아마도, 어쩌면...’, 2015년 런던마임축제에 월드프리미어로 초청되어 3회 모두 매진을 기록한 EtF 프로덕션의 ‘에릭더프레드’등 예술성 높은 공연들이 준비됐다.

한편 2015춘천마임축제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춘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