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26일 방송된 SBS < 일요일이 좋다 > ‘아빠를 부탁해’가 시청율 하락을 기록한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과 달리 전국, 수도권 모두에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다

토요일 21시대에 편성되었던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 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의 후속인 < 일요일이 좋다 > 17시대 코너로 시간대 이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날 ‘아빠를 부탁해’의 시청률은 전주 ‘K팝스타4’ 시청률(전국 5.2%, 수도권 5.7%) 대비 각 0.2%p, 0.5%p 상승하며 전국 시청률 5.4%, 수도권 시청률 6.2%를 보였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를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전국)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여성40대(4.0%)였으며 2위는 남성40대(3.2%), 여성50대(3.2%)였다. 이는 ‘아빠를 부탁해’의 출연중인 아빠들의 연령대와 비슷한 남성4, 50대 들이 많이 시청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에서 KBS2 <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14.2%, 수도권 14.9%의 시청률로 전 주 대비 각 3.5%p, 4.2%p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계속 유지했고, MBC < 일밤 > ’복면가왕’은 전 주 대비 전국, 수도권에서 각 1.4%p, 1.0%p 하락한 6.8%, 8.4%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