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곳을 응시하는 한 소년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흑백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교차된다. 곧이어 소년이 들여다보는 깊고 맑은 우물을 매개체로 화면은 점차 채도가 높아지며 완연한 색채로 변하고 시원하게 트인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 소녀가 바람을 느끼는 장면은 자유로움과 더불어 상념들이 모두 해소되는 듯한 후련함까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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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아랍영화제>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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