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기획, 제작, 글로벌 배급과 프로모션까지 완전체의 구도를 갖춘 대형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삼지애니메이션, 현대자동차, ㈜이노션월드와이드와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류 저변을 확대할 블록버스터 3D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가칭)’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파워배틀 와치카’는 CJ E&M, ㈜삼지애니메이션, 현대자동차, ㈜이노션월드와이드 4사의 독특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4사는 세계 애니메이션ㆍ캐릭터 시장이 2018년까지 200조원(20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이란 예상에 발맞춰 신규 시장 발굴 및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파워배틀 와치카’ 프로젝트에 힘을 모았다.

‘파워배틀 와치카’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각 분야의 리딩 기업인 4사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애니메이션의 파급 효과, 관련 사업의 수익성까지 고려해 전체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구상했으며, 이에 따라 배급, 유통은 물론 전방위적인 콘텐츠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4사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파워배틀 와치카(가칭)’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주요 파트너사들이 모두 참석해 ‘파워배틀 와치카’를 최초 공개하고 기획, 제작, 방영, 토이 및 라이선스, 머천다이징까지 파트너별 역할 분담을 통한 입체적 사업 전략 및 차원이 다른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써 비전과 의의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파워배틀 와치카’는 첨단 과학 기술이 발달한 근 미래를 무대로 인공 지능 미니카 ‘블루윌’과 주인공 ‘지노’의 도전과 성장을 그리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총 52편(각 11분 분량)의 TV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2015년 하반기 특별판 영상 및 2016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중파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3D 애니 ‘파워배틀 와치카’ 제작…CJ E&M,·삼지 애니 등 4사 참여
<이미지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