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켜긴 아직 이르죠?…집에서 시원하게 입는 ‘냉감 홈웨어’ 인기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패션업계의 화두로 ‘냉감’ 소재가 자리잡았다. 이에 냉방기 사용 대신 실내에서도 시원하게 입고 활동할 수 있는 ‘냉감 홈웨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좋은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샵 ‘퍼스트올로’는 지난달 선보인 ‘좋은 인견 파자마’가 출시 한달 만에 80% 이상 판매되면서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좋은 인견 파자마’는 천연 냉감 소재인 ‘인견’으로 제작한 ‘2015 좋은 인견 시리즈’의 한 제품이다. 퍼스트올로는 가벼운 파자마부터 원피스, 점프 수트 등 실내에서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인견 제품을 선보이고 있따.

또한 보디가드도 올 시즌 냉감 소재가 적용된 이지웨어 제품군의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25% 확대 출시했다. 아쿠아 엑스, 아사 나염 등 통기성이 뛰어나며 몸에 잘 붙지 않는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지그재그 이지 팬츠’는 부드럽고 가벼운 60수 아사 원단을 사용해 실내에서 가볍게 착용하기 좋아 인기가 높다. 또한, 세련된 지그재그 패턴에 감각적인 컬러 배치로 일상 캐주얼 및 바캉스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그리고 예스는 가볍고 시원한 레이온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까지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커플 이지웨어’를 선보였다. 넉넉한 핏과 라운드 넥으로 통풍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원피스와 청량한 블루네이비와 네온그린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5부 팬츠로 구성, 산뜻한 커플 홈웨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켜긴 아직 이르죠?…집에서 시원하게 입는 ‘냉감 홈웨어’ 인기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집안에서 냉방기를 사용하기에는 다소 이른 요즘, 갑작스러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냉감 기능성 홈웨어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며 “천연 냉감 소재인 인견을 비롯, 기능성 냉감 원단이 적용된 홈웨어는 가볍고 통풍성이 뛰어나 한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