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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자료=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캡처 |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메르스 환자가 13명 추가 발생해 전체 메르스 감염자가 108명으로 늘었다. 또 2명이 추가 사망해 총 사망자 수가 9명이 됐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 감염확진 판정을 받은 13명 중 10명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확진자에 노출된 사람들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10일부터 '메르스 문의 전용 콜센터(02-2148-9080)'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병원에 대한 방문객들의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전용 콜센터를 개설해 메르스에 대한 문의사항에 신속하게 응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 이력이 있는 환자와 메르스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일반인 및 외부 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