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방송예정인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기찬 처방전 100세 푸드’에서는 발병률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위암’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훈과 제시카가 각 분야 전문의, 패널들과 함께 위암의 원인과 증상은 물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학상식, 레시피, 운동법까지 모두 알아본다.

이훈은 “위암은 대표적인 무증상 질병으로 증상을 느끼더라도 명치부위의 불편감이나 위염증상 정도이기 때문에 발견과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광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위암이 아닌 위염증상들도 방치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봉민 소화기내과 원장은 “최근 20대 위암이 무려 37.7%로 많이 증가했다”는 통계를 강조하며 “젊은 위암환자의 70%가 미만형 위암으로, 내시경으로 찾기 어렵고 증상이 별로 없어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덧붙여 “故 유채영, 故 장진영, 故 임윤택 역시 모두 이러한 경우였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한국인에 위암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짠 음식 때문”이라 꼽으며 “나트륨 과다 섭취는 위 점막을 자극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싱겁게 먹고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이광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건강한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C 인데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가 떨어지고,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70% 높아져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차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감초와 인삼 등 위에 좋은 재료를 이용해 만든 처방 레시피와 이훈과 제시카가 알려주는 위에 좋은 운동법도 만나볼 수 있다.

위암 퇴치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기찬 처방전 100세 푸드’는 오늘(25일) 밤 11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찬처방전' 이훈, 건강한 위 만드는 운동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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