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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천리안 태풍영상.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가 북상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다음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6일쯤 제주도부근해상으로 북상해 6일(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화)은 전국에, 8일(수)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9일(목)까지 이어지겠다고 3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찬홈은 서북서 방향으로, 제10호 태풍 린파는 서쪽으로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6일 제9호 태풍 찬홈은 괌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59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제10호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북동쪽으로 약 53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