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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CJ대한통운 제공 |
이달 출범하는 공영홈쇼핑의 주관 택배사로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공영홈쇼핑의 택배사로 선정돼 물류·택배운송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설립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월 법인이 설립돼 7월 개국 예정이며,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택배업계에 큰 ‘일감’으로 주목받은 제7홈쇼핑 주관사 선정에는 당초 농협이 출범을 밝힌 농협택배와 우체국 택배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결국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 측은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2000여 명에 이르는 배송인력을 운영하면서 홈쇼핑 택배 물류에 대한 10여년 이상의 전문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상생펀드 조성 등 중소기업 및 소외계층 상생, 실버택배를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협력사 택배기사에 대한 건강검진, 학자금 지원과 같은 업계 유일의 복지제도 시행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 등 상생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 측은 “창의혁신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 제품 판매의 증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국민생활 편의에 기여하는 공영홈쇼핑의 설립 의의에 발맞춰 친절하고 원활한 택배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