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일까요? 배우 박수진은 7월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야외광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박수진의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었으며,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벼웠습니다.
박수진은 프린트가 새겨진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쇼츠를 매치했으며, 팔찌를 레이어드해 심심한 패션에 포인트를 줬는데요. 전체적으로 상큼발랄한 스타일이었습니다. 특히 작은 키에도 보기 좋은 몸매 비율이네요. 이런 모습에 배용준이 반했을까요?
“헛둘~ 헛둘~ 당당하게!!”
“팬사인회 시작은 미소와 함께~”
“옆모습이 예술입니다!!”
“뒷모습은 걸작입니다~”
“오늘 팬사인회에 누가 오셨나?”
“제 포즈 이쁘게 잡아주세욤!!!!”
“오른손도 들어주고, 왼손은 살짝 주머니에 넣고...”
“저는 옆태가 아름다워요~~!!”
“저는 욘사마 이외에 아무도 안봐용~~”
“마이크 줘보실래요!”
“반가워요~ 노래 한곡 할까요?”
“제 싸인 어때요?”
“음...이 각도에선 찍지 말아주세요ㅠㅠ ”
“정성스럽게...꼭꼭 찍어서...”
“얼굴에 좀 살이 쪄나? ㅠ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사진=스타몬즈/젤리몬즈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