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직원 유서공개'<br />
'국정원직원 유서공개'
'국정원직원 유서공개'
새누리당은 21일 국정원 직원 자살 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죽음을 두고 이중적인 해석을 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태도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안타까운 죽음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전 회장의 죽음을 두고서는 '죽음 직전에는 진실을 말하게 되어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며 "하지만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 대해서는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 직원의 안타까운 죽음이 정치권의 압박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야당은 고인과 유가족 앞에서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