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할머니'
MBC '경찰청사람들 2015'가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을 다룬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는 경북 상주의 마을 회관에서 일어났던 '농약 사이다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농약 사이다 사건'은 지난 13일, 경북 상주의 한 시골 마을 회관에서 사이다를 나눠마신 6명의 할머니가 쓰러지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이다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고, 이를 마신 할머니 6명은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명이 결국 숨졌다. 경찰은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를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하고 있으나, 이 할머니는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청사람들 2015'는 23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