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탈퇴
▲설리 탈퇴
‘설리’
소문은 진실이 됐다. 설리(21·최진리)가 소속 걸그룹 f(x)(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와 이별을 고했다.

8월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f(x)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독특한 음악 색깔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멤버들 역시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SM은 f(x)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역배우 출신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는 f(x) 멤버로 가수와 연기를 겸업해 왔다.


한편, 최근 설리와 연인 최자(다이나믹듀오)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핸드폰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사진=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