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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
배우 추자현의 ‘억대’ 출연료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억’ 소리날 인맥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 특집’에서는 개그맨 정준하가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중화권 스타와 인터뷰를 성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하와 홍진경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추자현이 중국 배우들과 친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가수 프리스타일의 멤버 미노에게 추자현과의 연락을 요청했다.
미노는 “자현이가 프리스타일 팬이다. 연락 안한지는 꽤 됐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 추자현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추자현의 휴대전화의 전원은 꺼져있었고, 미노는 좌절했다. 오기(?)가 생긴 미노는 추자현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하는 등 여러 번의 연결 시도를 한 끝에 결국 중국에 있는 추자현 매니저와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이후 홍진경과 정준하는 중국에 있는 추자현과 전화통화를 하게됐다. 정준하는 추자현에게 “한류스타니까 중화권 스타들과 다 친하지 않냐”고 물었고, 추자현은 “내가 친분이 있는 분은 장백지와 ‘황비홍’으로 유명했던 조문탁이다”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과 정준하는 조문탁과 장백지와의 만남을 시도했지만 조문탁은 중국 베이징에, 장백지는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으며 비자 문제가 겹쳐 성사되진 못했다.
한편, 추자현은 중국판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쳐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중국에서 추자현의 출연료는 회당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무한도전-식스맨 특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