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잇템 래쉬가드, 내년에도 입으려면?…중성세제로, 세탁시간은 짧게
올해 여름 히트 상품은 단연 래쉬가드다. 노출 부담이 적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돋보이면서 자외선 차단효과까지 더해져 수영장과 해변에서는 래쉬가드를 입은 사람들이 넘쳐났다.
래쉬가드의 인기는 바다나 워터파크와 같은 야외물놀이 장소뿐만 아니라 실내수영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수영을 정규 수업으로 채택하는 초등학교가 증가하면서 아동용 래쉬가드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그런데 래쉬가드는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 정확한 세탁법에 따라 세탁 후 보관해야 오랫동안 변색이나 기능의 변화 없이 입을 수 있다.


색상이 화려한 래쉬가드는 세탁과정에서 이염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세탁물과 구분하여 단독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물에 장시간 담궈 두는 것도 이염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짧은 시간 내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방법은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하는 것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중성세제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물로 충분히 헹군 후 수건으로 감싸서 집으로 돌아와 세탁하면 된다. 세탁 후에는 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려주면 된다.

유아동 래쉬가드 브랜드 볼피쉬(http://www.ballfish.net)의 관계자는 “밝고 강한 컬러의 래쉬가드는 이염 가능성이 높고 바닷가 소금기와 수영장 소독성분인 염소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크지만 세탁과 보관방법만 유의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볼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