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섹시한 면만 부각돼 걱정…음악적으로도 주목받아 기뻐”
섹시함을 컨셉으로 하는 걸그룹 스텔라의 화보가 공개됐다. 하지만 공개된 화보 속 스텔라는 ‘화면 속’ 스텔라와는 사뭇 달랐다.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레미떼, 츄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코지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편안하고 느긋한 일상을 보여주었다. 멤버 각각이 지닌 매력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발랄한 소녀들이 피크닉을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네 명의 상큼한 개성이 물씬 묻어났다. 마지막 콘셉트는 스텔라의 늘씬하고 날렵한 몸매를 드러내며 스텔라만이 가진 여성미가 한껏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텔라의 섹시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들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네 명의 멤버 모두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소녀 같은 순수함이 있다는 것.

하지만 섹시 콘셉트로 인해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조명 받기 시작해 기쁘다고도 전했다. 유난히 섹시 콘셉트로 주목을 받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음악에 대한 칭찬도 곧잘 들으며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스텔라 막내 전율은 “무대에 서고 싶고 바쁘게 활동하고 싶었던 준비 기간에 비하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워낙 섹시 이미지가 굳혀진 데에 대해서는 멤버 모두가 입을 모아 화면 속 모습만으로 강한 이미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구보다 여성스럽고 순한 성격을 지녔다고도 털어놓았다.
스텔라 “섹시한 면만 부각돼 걱정…음악적으로도 주목받아 기뻐”
한편 '떨려요'를 통해 활동하면서의 목표를 묻자 민희가 스텔라 멤버를 대표하여 1위라고 당차게 대답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