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식품 제조업체 '초록나무'가 100℃ 고온처리한 포도즙과는 달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스퇴르 공법을 적용해 만든 '포도즙'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포도 본래의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등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70℃ 미만의 저온에서 추출하는 파스퇴르 공법을 적용해 만들었다.


열처리 후 합성첨가물은 물론이고 설탕, 물 한 방울도 섞지 않고 포도 100%를 압착해 만든 NFC(Not From Concentrate) 주스다. 농축액을 희석시켜 만드는 시판 포도주스와는 다르다.

포도의 최대 산지인 영천에서 재배한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 원산지 걱정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제공=초록나무 /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제공=초록나무 /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포도에는 당분이 많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도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타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식후 커피 대신 건강 디저트로 활용하기 좋다.
이중살균처리를 하고 빛이 투과하지 못하는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의 착즙주스보다 유통기한이 긴 것도 장점이다.


초록나무 관계자는 "영양소 파괴를 줄인 공법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포도의 영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특히 피로회복에 도움이 돼 공부와 일상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의 건강 디저트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초록나무 '포도즙'은 스트로우 내장형 파우치 포장으로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GS샵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00ml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