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등록자'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6만1868명에 달했던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가 지난 8월에는 3만889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된 1월에는 전년(3만7582명) 대비 4.3배나 많았던 등록자 수가 차츰 줄어들기 시작한 것.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2월 5만8816명, 3월 5만9672명, 4월 4만8081명, 5월 4만220명, 6월 3만1390명, 7월 3만3502명 등으로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연초 불었던 금연 열풍의 영향으로 누적 등록자 수는 46만44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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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