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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의 터틀넥과 롱 스커트로 우아한 가을 여인을 표현했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순백의 드레스로 고급진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는 그레이 빛의 체크 수트로 중성적이고 시크한 면모를 보여줬고, 오프숄더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슬림한 에스라인을 과시하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유미는 “평소에는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편하게 돌아다니는데 오랜만에 한껏 차려 입고 촬영을 하니 흥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은 목 늘어난 셔츠에 노 메이크업으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내가 항상 우아한 여배우일수만은 없지 않은가”라며 소탈함을 보였다.
최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학창 시절에 관해 이야기하며 “연기를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서 평소에는 티도 안 나고 조용한 스타일인데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눈빛이 달라진다고 말씀하셨다. 연기할 때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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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슬림한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파워플레이트라고 진동판 위에서 하는 운동이 있다. 헐리웃 스타 중 마돈나가 즐겨 하는 운동이다. 자세교정과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이며 단시간에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는 송강호를 꼽으며 “최근 ‘사도’를 너무 감동적으로 봤다. 송강호 선배님과 죽기 전에 꼭 같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