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알짜지역에서 재개발단지 2곳을 분양한다. 그 주인공은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와 서울숲리버뷰자이(행당6구역). 이 단지들은 비강남권 재개발 물량 중 역세권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우수하고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는 등 단연 돋보인다.

◆ 마포자이3차, 직주근접 단지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자이3차는 지하4~지상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9㎡ 92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59㎡ 114가구 ▲84㎡ 316가구 ▲119㎡ 6가구 등 총 43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이 98%를 차지한다.


마포자이3차는 동서남북 사방에 반경 1km 내외로 지하철역이 위치해 서울도심과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는다. 동쪽으로는 5호선 애오개역, 서쪽으로는 6호선 대흥역, 남쪽으로는 5·6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그리고 북쪽으로는 2호선 이대역이 약 1km 내외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인근의 강변북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을 통해 광화문, 신촌, 여의도, 강남 등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주민공동시설을 특화한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마포자이3차 조감도
마포자이3차 조감도

◆ 서울숲리버뷰자이, 성동구 랜드마크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주변 일대 최대 단지이며 성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지하2~지상39층 7개동으로 이뤄졌고 총 1034가구 중 일반분양은 294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59㎡ 37가구 ▲84㎡ 192가구 ▲108㎡ 46가구 ▲128㎡ 16가구 ▲130㎡(PH) 2가구 ▲141㎡(PH) 1가구로 구성됐다. 다양한 타입이 제공돼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일부 고층의 경우 한강과 중랑천, 서울숲을 바라볼 수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되고 주변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도시로 이동도 용이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받는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한강산책로, 한강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숲도 인접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수월하다. 왕십리 이마트 및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한양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서울숲리버뷰자이 조감도
서울숲리버뷰자이 조감도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