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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한국전력 현상권 기획본부장(왼쪽), 로베코샘(RobecoSAM) 다니엘 와일드(Daniel Wild) 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환경, 사회 전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고객만족도, 사회공헌활동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세계 은행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 분야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품질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향상시켜 16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탄소경영 글로벌 인증인 CTS(Carbon Trust Standard)를 획득하였고,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친환경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수익과 사회공헌을 함께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개념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개발과 해외사업 수익 확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으며,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 등이 주관하는 글로벌 경영평가 지수로서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의 재무, 환경, 사회 성과를 종합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