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감 있는 겨울 아우터를 잘못 스타일링하면 둔해 보일 수 있고, 기장에 따라 체형의 단점이 노출되기도 쉽다. 이처럼 아우터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뮤즈 설현의 화보를 통해 체형별 아우터 스타일링 팁을 소개했다.


통통한 몸매에서 슬림핏으로 '벨티드 여성 다운 점퍼'

통통한 몸매로 인해 아우터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허리 라인을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나 벨트로 몸매를 슬림하게 연출해주는 아우터를 추천한다. 몸매라인을 감추기 위해 루즈한 핏의 다운 점퍼를 입으면 오히려 동그랗고 통통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 허리 부분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아우터는 잘록한 바디 라인을 연출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벨티드 여성 다운점퍼(B154DW740P)
▲벨티드 여성 다운점퍼(B154DW740P)

상•하체 황금 비율 만들어주는 '버 핏 항공점퍼'
누구나 완벽한 몸매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짧은 다리, 라인 없는 허리 등 몸매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기장은 짧고, 사이즈는 넉넉한 오버사이즈의 아우터로 스타일링 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올해 트렌드인 항공 점퍼 스타일은 길이가 짧아 허리 라인을 높여 하체가 길어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고, 사이즈가 넉넉해 통통한 허리 라인을 감출 수도 있다. 이처럼 루즈한 오버 핏의 항공점퍼에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의 부츠컷 데님을 함께 매치하면 보다 슬림하고 날씬한 몸매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오버 핏 항공점퍼(B154DW710P)
▲오버 핏 항공점퍼(B154DW710P)

힙 라인의 결점을 가리고 싶다면 긴 기장의 '코트형 무스탕'
엉덩이, 허벅지에 군살이 많은 체형이라면 하프 기장의 아우터가 좋다. 특히 클래식한 느낌으로 루즈하게 떨어지는 하프 기장의 무스탕을 착용하면, 힙 라인의 군살을 가릴 수 있다. 특히 밝은 톤의 하의와 블랙컬러의 레더 스키니 팬츠나 스키니 핏 데님 등의 어두운 톤의 하의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시선을 위로 분산시켜줘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코트형 무스탕(B154LI520P)
▲코트형 무스탕(B154LI520P)
<이미지제공=버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