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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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컨소시엄이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만1900원(10.25%)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한국카카오 은행(카카오 컨소시엄)과 케이뱅크 은행(KT 컨소시엄) 두 곳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예비 인가했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본인가를 거치면 6개월 이내 영업 시작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력 사업은 중위험·중금리 대출”이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시중은행 대출(금리 6~10%)과 8등급 이하의 저축은행 대출(20%대) 사이에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