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조계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에 관한 입장을 1일 오전 중 표명키로 했다.


앞서 조계사 신도회 회원 16명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한 위원장이 기거 중인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을 찾아가 한 위원장을 끌어내려 시도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신도회는 이후 조계사 주지스님을 면담한 후 철수했지만, 한 위원장에게 자정까지 조계사에서 나와 경찰에 자진 출두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달 30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 중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 경찰병력이 배치돼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30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 중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 경찰병력이 배치돼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