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권은희'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이 지난 1월1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의원 권은희'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이 지난 1월1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의원 권은희’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테러방지법에 대한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22번째 주자로 나섰다.

28일 오전 9시20분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의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토론을 마치고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연단에 올랐다. 권 의원은 22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다.


권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공익제보 이후 공익제보자의 권익보호활동을 해온 바 있다.

전날 같은당 정청래(17번째), 진선미 의원(18번째)이 차례로 토론했다. 정청래 의원은 오전 4시41분 시작한 필리터스터를 오후 4시20분 마쳤다. 11시간39분간 계속한 토론으로 은수미 의원의 10시간 18분 기록을 넘어섰다.

진선미 의원은 오후 4시20분 정청래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은 뒤 9시간을 넘겨 28일 오전 1시30분경 마쳤다. 뒤이어 최규성 의원(19번째)이 약 2시50분여, 오제세 의원(20번째) 3시간 30분 가량 토론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난 23일 오후 7시5분에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발언을 시작한 이후 110시간 가량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