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묘문사 옆 별사랑마을 인근에 곤드레밥 '산채향기' 가든형 매장이 새롭게 오픈했다.

곤드레밥은 곤드레나물을 푹 삶아 들기금과 소금을 넣고 손으로 무쳐서 밥과 잘 어울려지게 비벼먹는 메뉴이다. 향긋한 콘드레 냄새가 스민 밥은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맛깔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 산채향기 (사진=강동완 기자)
▲ 산채향기 (사진=강동완 기자)

이곳 산채향기에는 '곤드레밥 정식' 이외에도 메밀전병, 녹두전, 장단콩청국장, 산더덕석쇠한판, 간장게장 등 다양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곤드레는 5.6월 고랭지에서 대여섯잎이 나올때 채취하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 A등의 영양이 풍부한 나물로 알려져 있다.

소화가 잘돼고 부담이 없어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식으로 좋으며 거친 섬유소를 가지고 있어 혈중 콜레스트롤을 낮추고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

▲ 산채향기 내부 (사진=강동완 기자)
▲ 산채향기 내부 (사진=강동완 기자)

산내음식품 이응내 대표는 "산채향기를 통해 앞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라며 "강원도 정선과 인제,평창에서 나는 나물인 곤드레를 주재료로 한 곤드레밥과 산채정식을 내놓는 산나물요리 전문점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