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 확대, 공유경제 생태계 키워
먼저 모바일시장 트렌드 주도권을 공고화해 디지털 금융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모바일시대에 발맞춰 ‘신한 모바일 2.0’을 구축하고 앱카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모바일플랫폼 얼라이언스(Mobile Platform Alliance)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시장 트렌드 주도권을 공고화해 디지털 금융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모바일시대에 발맞춰 ‘신한 모바일 2.0’을 구축하고 앱카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모바일플랫폼 얼라이언스(Mobile Platform Alliance)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의 모바일플랫폼 얼라이언스란 금융, 간편결제, 생활영역 등 각종 모바일서비스를 고객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형 플랫폼을 말한다. 특히 앱카드 중심의 모바일플랫폼 얼라이언스는 단순한 비즈니스모델을 떠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와 공유경제 생태계를 키워나가는 플랫폼경쟁력 제고방안이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GS리테일 등 현재 5개의 모바일플랫폼 얼라이언스 제휴사를 올해 말까지 2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업종별 대표기업, 멤버십 마케팅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회사 중심으로 지속적인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카드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최대규모의 모바일플랫폼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빅데이터 활용… 트렌드연구소 설립
다음으로 신규사업모델 다각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빅데이터, 모바일, 핀테크 등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수익 사업모델 다변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빅데이터의 활용범위를 확대해 단순소비패턴 분석에서 벗어나 미래의 복합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측해 비즈니스모델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카드사는 정확성과 활용성 측면의 트렌드연구에서 타 업종보다 월등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소비데이터를 보유 중이며 2014년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해 방대한 데이터와 다양한 분석기법 등을 축적했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한카드는 트렌드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기존의 단순소비패턴 분석영역을 뛰어넘어 복합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분석·예측해 카드 비즈니스모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트렌드연구를 기반으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등의 연결분석이 가능해 단순소비트렌드를 넘어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 분석을 도출하고 이렇게 선별한 연구결과를 신규사업, 상품·마케팅·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비즈니스를 확대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머징 마켓에서의 시장진출 기회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