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현대카드는 단순히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일컫는 말이 아니다. 현대카드는 단편적인 트렌드를 좇아 목적이나 고객혜택이 분명치 않은 디지털서비스를 무분별하게 내놓는 것을 경계하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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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 실현
현대카드는 올해 차별화된 성장을 위해 세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고객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성향을 존중하는 개별성(individual) ▲고객 스스로 필요에 따라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플랫폼 활용성(interactive) ▲말로만 디지털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실용가능성(tangible) 등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의 첫번째 서비스로 ‘락앤리밋’(Lock&Limit)과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출시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둘 다 잡았다. 락(Lock)은 카드의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결제 등을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카드생활을 돕는다. 리밋(Limit)은 과도한 카드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로 하루 사용금액과 1회 사용금액을 제한하는 등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는 실제 카드번호 대신 고객이 별도로 생성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현대카드 앱에서 가상카드번호를 손쉽게 발급받아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 서비스와 업무 추구
지난 2013년 상품 포트폴리오를 포인트와 할인 두축으로 단순하게 개편한 현대카드는 올해로 성숙기를 맞는다. 현대카드는 국내 포인트서비스의 대표격인 M포인트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렸으며 기존 캐시백 적립혜택의 ‘현대카드X’, ‘X2’의 경우 ‘X Edition2’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카드는 사내에서 업무 중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없애고 직관성을 바탕으로 한 ‘단순하게 하기’를 추진했다. 특히 IT에서 진행한 ‘업무협조 전 결재 간소화’는 그동안 불필요하게 팀장 결재를 거쳐야 했던 명함신청, 전산소모품 신청 등 10여종의 업무협조건이 없어지고 이 기능이 서비스데스크로 통합되면서 연간 12만시간의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또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신설한 현대카드는 전세계 최신기술을 탐색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신규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실리콘밸리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금융기술과 기법을 현대카드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
현대카드는 올해 차별화된 성장을 위해 세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고객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성향을 존중하는 개별성(individual) ▲고객 스스로 필요에 따라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플랫폼 활용성(interactive) ▲말로만 디지털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실용가능성(tangible) 등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의 첫번째 서비스로 ‘락앤리밋’(Lock&Limit)과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출시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둘 다 잡았다. 락(Lock)은 카드의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결제 등을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카드생활을 돕는다. 리밋(Limit)은 과도한 카드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로 하루 사용금액과 1회 사용금액을 제한하는 등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는 실제 카드번호 대신 고객이 별도로 생성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현대카드 앱에서 가상카드번호를 손쉽게 발급받아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 서비스와 업무 추구
지난 2013년 상품 포트폴리오를 포인트와 할인 두축으로 단순하게 개편한 현대카드는 올해로 성숙기를 맞는다. 현대카드는 국내 포인트서비스의 대표격인 M포인트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렸으며 기존 캐시백 적립혜택의 ‘현대카드X’, ‘X2’의 경우 ‘X Edition2’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카드는 사내에서 업무 중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없애고 직관성을 바탕으로 한 ‘단순하게 하기’를 추진했다. 특히 IT에서 진행한 ‘업무협조 전 결재 간소화’는 그동안 불필요하게 팀장 결재를 거쳐야 했던 명함신청, 전산소모품 신청 등 10여종의 업무협조건이 없어지고 이 기능이 서비스데스크로 통합되면서 연간 12만시간의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또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신설한 현대카드는 전세계 최신기술을 탐색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신규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실리콘밸리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금융기술과 기법을 현대카드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