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새로운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소형 SUV '티볼리 에어'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티볼리 에어 엔진룸 및 운전석
쌍용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티볼리 에어'는 지난 모델에 비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및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무장하고 기존 1.7ℓ급 경쟁 모델에 비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강화했다.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 현장
특히 신차에 탑재한 e-XDi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경쾌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SUV 본연의 차량 답게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티볼리 에어 소개하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는 폭 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라며 "러기지 공간 활용성, 프리미엄급 편의사항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합리적으로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 에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