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 21㎞ 지역에서 14일 벽 5시17분쯤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위도 38.71 N, 경도 125.87 E 지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가까운 지역 주민의 경우 흔들림을 조금 느낄 정도"라며 "특별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지진이 남측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