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는 봄이 다가왔다.

비단 봄을 기다린 것은 여성들만이 아니다. 남성들도 봄을 맞아 자신만의 개성있고 트렌디한 패션이 돋보이는 의상을 준비한다.

‘미스터마리오’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의류부터 개성강한 패션 의류까지 폭넓은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는 남성 의류 전문 쇼핑몰이다.
▲ 미스터마리오 이지율 대표 (제공=메이크샵)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미스터마리오 이지율 대표 (제공=메이크샵)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여성들이 남자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일명 ‘남친룩’이라 불리는 코디를 선보이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인기가 좋다.

이지율 대표는 어릴 적부터 의류 및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여기에 쇼핑몰을 구축하고 관리해봤던 경험과 웹디자인, 컴퓨터 작업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쇼핑몰 창업에 눈을 돌렸다.

미스터마리오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이용해 쇼핑몰을 오픈하고 20,30대 고객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픈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잇따랐다. 직원 없이 이 대표 혼자 모든 일을 도맡다 보니 매일 2시간씩 자며 일을 해도 시간이 부족했다.

그는 “쇼핑몰을 오픈하고 생각했던 것만큼 성과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며 “하지만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 힘든 시기를 버텼고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의류 쇼핑몰은 대표나 쇼핑몰의 특성에 따라 기본이면 기본, 패션이면 패션, 아이템 콘셉트가 하나로 쏠리는 경우가 많다.

미스터마리오는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부터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늘렸다.
센스있는 남자들을 위한 남성 의류 전문 쇼핑몰 ‘미스터마리오’

쇼핑몰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 역시 미스터마리오만의 인기 비결이다.

여기에 이지율 대표는 쇼핑몰을 오픈하기 전 건축 인테리어 업종에 종사했던 경험을 살려 부산 경성대에 ‘블랙마리오’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 있는 고객들은 직접 와서 입어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