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지난 21~22일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실시한 4·13 총선 4차 여론조사(지역 유권자 600명 대상) 결과, 전북 전주병에서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36.6%로 더민주 김성주 의원(33.9%)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5.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지역의 정당지지율은 더민주(33.3%)가 국민의당(24.2%)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구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와 휴대패널 병행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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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 총선 전북 전주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왼쪽)과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 /자료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