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봄철, 피부 건강 주의보 '수분 가득 보습 시리즈'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한 공기,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의 피부는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수분감은 줄어들고 피지는 늘고, 막힌 모공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심화되는 요즘 피부 건강을 위한 수분 가득, '보습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서울 청담동 한 에스테틱 샵에서 체험한 더말로지카의 '콜로이달 마스크 베이스'는 건조한 피부에 오아시스와 같은 효과를 줬다. 투명한 젤 타입으로 너무 묽지 않아 바른 후 흐르지 않아서 편리했고, 눈가와 입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자극이 없었다. 비타민 A, C와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있었다. 특히 허브 성분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줘 만족스러웠다.

'멀티 액티브 토너'는 미스트 타입의 토너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라벤터, 밤민트, 알로에 성분으로 사용 즉시 쿨링감이 있어 봄철 일어나기 쉬운 피부트러블에 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촉촉한 수분 공급은 물론 오랜 시간 수분이 지속됐습니다. 

'스킨 스무딩 크림'은 토너 다음 바로 사용해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며, 촉촉하게 수분이 유지돼 피부에 수분보호막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로션과 크림 단계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제품으로 피부가 예민해 지기 쉬운 봄에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 관리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재생에 뛰어나 집에서도 고급 에스테틱 샵에서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자극이 없어 건조하고 예민해진 봄날 피부에 적합했고, 향도 강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데일리 기초 화장품으로 사용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사진. 더말로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