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민원인 목소리 귀 기울여"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일제히 혁신

행정자치부 과천청사관리소가 청사를 새롭게 단장한다. 관리소는 "정부3.0 '소통'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물 혁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관리소는 총체적·입체적 일제정비로 입주 직원·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가시성·편의성·안전성·친근감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3월부터 유관 기관의 자문과 워크숍을 거쳐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혁신사업'을 시작했다. '양방향·맞춤형 서비스 구현' '고객이 행복한 청사' '신뢰 받는 과천청사관리소' 등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맡은 김민서 주무관은 "'정부3.0 국민 행복'을 소소한 것부터 챙길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구석구석을 살피는 과천청사관리소 혁신 마인드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시설물 혁신사업' 전(왼쪽)과 후. /사진=행정자치부 과천청사관리소 제공
'시설물 혁신사업' 전(왼쪽)과 후. /사진=행정자치부 과천청사관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