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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국회 뒷편) 일대에서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 등 봄꽃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동욱 기자 |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알려진 여의도 벚꽃축제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컬러풀 이즈 원더풀'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 축제에서는 왕벚나무 1641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철쭉,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술 공연·거리공연·캐릭터 퍼레이드 등 70여회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거리예술공연인 ‘비아 페스티벌’(8~10일), KBS 전국노래자랑(9일), 봄꽃길 3점 슛 거리 농구대회(9일), 봄꽃 백일장(9일),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스티벌(10일) 등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