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전국 19~70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가재정운용에 관한 대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정지출이 가장 필요한 분야가 '고용'이라고 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복지' 24.6% ▲'보건' 17.7% ▲'산업' 6.0% ▲'교육' 5.2% 등의 순이었다.
국가재정운용에의 '복지 지출 우선순위'는 '일자리 정책'이라고 답한 비율이 2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저소득층 소득지원' 17.8% ▲'노인층 소득지원' 15.2% ▲'장애인 지원' 9.8% 등의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19~29세의 젊은 세대는 '소득 지원'보다 '일자리'에 지출을 늘려야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38.6%를 보인 반면, 60~69세의 노인 세대는 '소득 지원'(26.7%)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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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민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