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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진=머니위크 DB |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5.1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0원 올랐다.
이날 주요 산유국 회동에서 산유량 동결 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의 확산으로 유가가 떨어진 게 달러화 강세로 나타났다.
또 “시장 기대보다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달러화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500억원 어치를 매수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8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등 순매도로 전환한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