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남이 3.1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은 1.39%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7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 ▲부산 1.39% ▲대구 1.46% ▲인천 1.50% ▲광주 2.20% ▲대전 1.77% ▲울산 1.61% ▲세종 2.06% ▲경기 1.50% ▲강원 2.17% ▲충북 1.98% ▲충남 1.85% ▲전북 2.71% ▲전남 3.13% ▲경북 2.37% ▲경남 1.80% ▲제주 1.62% 등이다.
서울은 ▲종로구가 1.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동대문구는 1.31%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한편 사전투표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된다. 거주지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 → 사전투표소 찾기'를 이용해 가까운 읍·면·동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 |
4·13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해외로 나가기 전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