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근로자카드로 결제시 교육비가 0원인 교육상품 100개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상 근로자카드로 교육비를 결제 시 0~20%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나,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본인 부담금 0원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 100선을 별도로 만들었다는 업체 측 설명.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스킬, 어학/OA,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근로자카드란 정부에서 직장인의 교육비를 5년간 최대 300만원(1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바우처 제도다.
교육 신청 시 근로자카드로 결제하면 개인부담금 0원 또는 일부만 결제되고 나머지는 근로자카드 한도 내에서 자동차감 되는 형태이며,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지식포털인 HRD-net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발급을 원할 경우 고용지원센터에서 신청서를 수령하면 신한은행, 농협에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발급비는 무료.
대기업에 근무하는 44세 이하 근로자가 아니라면 발급대상이 될 수 있으며, 발급대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직장인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좋은 제도인 근로자카드를 잘 모르거나, 추가 비용이 부담되어 교육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발급대상 폭이 넓은 좋은 제도이니, 직장인들이 근로자카드로 마음 편히 자기개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