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새누리당 종로구 후보 내외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마련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마친 뒤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새누리당 종로구 후보 내외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마련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마친 뒤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개표율 11.53%… 정세균 54.26% 오세훈 39.33%
4·13총선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가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9시25분 현재(개표율 11.53%) 정 후보가 54.26%로 1위, 오 후보는 39.33%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공동출구조사 결과에서 정 후보는 51.0%를 얻어 오 후보(42.4%)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