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9시24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량 1대가 구멍에 빠졌으며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은 지름 1m 크기이며, 광주시와 남구 등 관계 기관들이 안전조치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응급 복구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하수구를 덮고 있는 토사가 일부 유출돼 도로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늘(2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지름 70㎝, 깊이 1m 상당의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오늘(2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지름 70㎝, 깊이 1m 상당의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