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체육활동’./사진=뉴스1DB
‘여학생 체육활동’./사진=뉴스1DB
‘여학생 체육활동’
운동량이 부족한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실내 체육실과 탈의실이 확충된다.

교육부는 오는 2019년까지 전국 중·고등학교에 실내 체육실과 탈의실이 매년 200개씩 늘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탈의실이 없는 중·고등학교는 1000여곳, 실내 체육관이 없는 곳은 4800여곳에 이른다. 이로 인해 여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더 꺼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매주 특정 요일을 ‘여학생 체육 활동의 날’로 지정해 체육관 등 각종 체육 시설을 여학생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