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카자르(위)와 콜레오스.
르노 카자르(위)와 콜레오스.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차 중에는 한국 출시가 예상되는 차종들이 다수 포함됐다.
르노의 콜레오스‧카자르, 뷰익 라크로스, 쉐보레 신형 말리부 등의 브랜드와 한국에 브랜드를 출범할 것이란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는 스코다 브랜드의 차종 등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이날 둥펑르노는 르노삼성 QM 시리즈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꼴레오스와 카자르를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탈리스만(SM6)을 도입해 성공한 이후 이 두 차종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뷰익 라크로스(위)와 쉐보레 신형 말리부.
뷰익 라크로스(위)와 쉐보레 신형 말리부.


이와함께 국내시장에 한국지엠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쉐보레와 뷰익 브랜드의 차종도 찾아볼 수 있었다. 뷰익 라크로스와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는 각 브랜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익 라크로스는 국내에서 생산되던 쉐보레 알페온과 쌍둥이 차종으로, 한국지엠이 알페온을 단종하고 들여온 임팔라를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기로 하며 도입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신형 말리부는 다음달 9일 국내에서 첫선보일 계획이다.


스코다 비전S 콘셉트.
스코다 비전S 콘셉트.

아울러 이날 모터쇼에는 폭스바겐 계열의 스코다 브랜드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있었다. 폭스바겐 그룹이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꾸준히 도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브랜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였던 비전S콘셉트카에 관람객들의 눈길이 집중됐다.